강화군(군수 유천호)이 최근 지적측량 신청 건수가 폭증함에 따라 측량 지연으로 인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발 빠른 대처에 나섰다.
관내 지적측량 수요는 인천시 전역 수요량의 45%를 차지할 정도로 많다. 특히, 올해 8~9월 측량 신청 건수는 전년도와 대비 약 63%가 증가해 측량 지연이 발생했다.
이에 군은 측량 지연으로 인한 군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한국국토정보공사 인천본부 및 강화지사외 타지사 17개 측량팀의 인력을 지원받아 오는 19일까지 160여 건의 지적측량을 집중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측량 지연으로 군민이 시간적ㆍ경제적 불편을 겪지 않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한국국토정보공사와 측량일정을 조정하고 발 빠르게 대처해 측량 지연으로 인해 민원인의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대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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