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는 제59주년 소방의 날을 맞아 소방공무원의 사기진작과 조직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소방공무원 직급별 정원 기준 조정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용섭 시장은 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59주년 소방의 날’ 기념식에서 “2025년까지 조직구조 개선을 통해 일반직 대비 상대적 박탈감을 해소하고 현실에 맞게 직급별 비율을 조정해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조직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김희철 북부소방서장 등 5명이 정부 포상을, 정승태 소방경 등 3명이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황준호 소방위 등 4명이 소방청장 표창을, 정윤재 의용소방대원 등 4명과 송정사랑병원(단체)이 시장 표창을 받았다.
특히 심정지환자 최다 소생 실적이 있는 김경원 소방장에 대해서는 이용섭 시장이 13번째 하트세이버를 수여했다.
또 김성한 전 기아타이거즈 감독을 광주명예소방관으로 위촉했다. 김 전 감독은 소방안전문화 확산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홍보활동을 수행하는 안전지킴이 역할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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