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도서관은 11월 11일부터 다자녀 가정의 차량에 대해 주차요금을 60% 감면한다고 밝혔다.
이번 감면 혜택은 ‘울산시 저출산 대책 및 지원 정책’에 따라 울산도서관을 이용하는 다자녀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기 위한 것이다.
울산도서관 방문 다자녀 가정 차량 운전자는 본인 소유의 ‘다자녀 사랑카드’를 주차요금 정산 시 무인정산기 또는 주차부스에 제시하면 할인 혜택 받을 수 있다.
둘 이상의 감면 사유에 해당할 경우는 감면율이 높은 하나만 적용된다.
울산도서관 관계자는 “다자녀 가정이 도서관 방문 시 조금이나마 주차요금 부담이 완화되기를 기대하며 도서관 이용을 통해 문학 감수성을 충족시킬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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