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은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 전환으로 자칫 느슨해질 수 있는 방역에 대한 경각심을 강화하고 다가오는 연말 사적모임 활동 증가 등으로 일어날 수 있는 잠재적 위험요인들에 대비하기 위해 관내 위생업소를 중심으로 특별 방역점검에 나선다.
11일 군에 따르면 공무원 6명과 소비자위생감시원 20명으로 구성된 특별점검반을 투입하여 관내 2,510개 위생업소를 대상으로 주기적인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접종확인·음성확인제가 의무적으로 적용되는 유흥시설, 목욕장 등을 대상으로 백신패스에 대한 안내 및 계도, 출입자 명부 작성 및 관리, 영업시간 준수 등 방역수칙 준수사항 이행 여부를 집중적으로 점검할 방침이다.
특히 곧 다가올 연말연시를 대비하여 충청남도, 홍성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특별점검을 실시, 지역민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편안하게 일상을 즐길 수 있도록 다중 밀집시설 방역관리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이종천 보건소장은“이번 단계적 일상회복이 군민과 위생업소 영업주들의 피로감을 어느 정도 해소시킬 것으로 예상은 하지만 아직 긴장의 끈을 놓아서는 안되는 만큼 자율적 분위기 속에서도 개인별·업종별 방역수칙을 잘 지켜줄 것을 다시 한번 당부드린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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