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부소방서(서장 송태철)는 11일 본서에서 서구 관내 15개 초등학교 학생들이 출품한 포스터 작품을 대상으로 2021 어린이 불조심 그리기 우수작품 심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공모전 심사에는 서부교육지원청의 추천을 받은 초등학교 미술교사 2명의 심사위원이 참여했다. 작품의 구성, 색채, 완성도, 독창성을 기준으로 평가했다.
이번 공모전에는 총 181점의 작품이 접수됐고 심사를 통해 대상 2, 최우수상 4, 우수상 6, 장려상 10점을 선정했다. 수상작은 11월 불조심 강조의 달 기간 동안 관내 지하철역 등 많은 시민이 관람할 수 있는 곳에 전시될 예정이다.
고상철 안전문화팀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아이들에게 화재 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심어주고 불조심 안전문화가 정착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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