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강화교육지원청(교육장 전태일)은 11월 6일(월)부터 12월 29일(금)까지 약 두 달 동안 ‘오인오색(五人五色) 학교로 찾아가는 미술전시회’가 열린다.
이 전시회는 관내 화가선생님들의 미술작품 10점이 5일간 학교를 순회하며 전시된다. 11월 6일(월)부터 내가초등학교를 시작으로 대월초등학교, 동광중학교, 교동중·고등학교를 차례로 순회하며 11월말까지 진행된다. 12월에는 강화교육지원청과 미래교육지원센터에서 학생, 학부모와 군민들을 대상으로 전시회가 열리게 된다.
이 전시회는 강화 관내에서 활동하시는 다섯 분의 화가선생님(방문철, 안병미, 이옥희, 이형곤, 정갑숙)께서 미술작품 두 점씩을 교육기부하여 열리게 되었다.
학생들은 서양화, 동양화, 캘리그래피, 압화 등의 다양한 미술 작품 감상활동을 통해 미래 핵심 역량인 심미적 역량을 함양하였다.
또한 학생들은 미술전시회 참가 후 화가선생님들께 궁금한 점을 엽서에 기록하고, 이를 화가선생님들이 답해주는 활동을 하였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미술전시회에 보다 능동적으로 참여하며, 미술 작품 감상 능력을 배양할 수 있었다.
이 미술전시회에 미술작품을 교육기부 해 주신 동광중학교 방문철 선생님은 “학생들이 이 전시회를 통해 미술에 대한 관심을 기울일 수 있는 계기가 되고, 실제 미술작품의 창작으로도 이어져 상상력과 창의력을 배양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표현하였다.
인천광역 시강화교육지원청(교육장 전태일)은 ‘앞으로도 미술뿐만 아니라 다양한 문화예술분야의 지역 연계 교육 활성화를 통해 학생들이 우리 마을에 대한 애향심을 기반으로 문화예술 교육활동을 통해 심미적 역량을 함양하도록 하겠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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