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이 적극적인 전입인구 및 기업체 유치 등 지속적인 인구증가를 위하여 ‘내 고장 홍성군 주소 갖기’ 홍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홍보는 홍성군에 실질적으로 거주하고 있으나 주소지를 옮기지 못한 주민들을 대상으로 오는 12월 말까지 지속될 계획이다.
이에 각 기업체에는 경제과의 협조를 받아 홍성군으로 주소를 이전해 달라는 군수 서한문 발송과 함께 기업체 방문요인이 있을 때마다 주소 옮기기 사업 홍보가 함께 이루어질 예정이며, 관내 유관기관은 기획감사담당관에서 주관하여 방문, 홍보를 펼쳐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한 아침 출근길에 많은 차량이 통행하고 있는 덕산통 사거리와 주민들이 많이 찾는 5일 장날에 맞춰 거리 캠페인도 함께 진행하며, 홍성, 갈산 등 LED 전광판 홍보도 동시 실시하여 홍보효과를 높이겠다고 전했다.
홍성군은 충남도청 이전과 함께 지속적인 인구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나 초반의 상승세보다는 주춤한 상황이며, 이에 홍성군에 거주하면서 아직도 주소를 옮기지 않은 잠재 홍성군민을 찾아내어 주소 이전을 통한 인구증가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홍성군의 11월 현재 인구는 101,530명이며 주소지 전입으로 증가하는 인구는 홍성군 발전 및 성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사업추진의 밑거름이 되며, 인구증가는 홍성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미래성장 동력 창출을 위한 필수 요소이다.
또한 도청 소재지 중심도시 역할을 위한 자족도시 및 시 승격 기반을 마련 할 수 있어 주소지 전입은 비단 개인적인 일에 국한되지 않고 군 전체의 문제라고 볼 수 있다.
김석환 홍성군수는 “현재 대한민국 전체가 인구절벽 문제를 극복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우리 홍성군도 적극적인 자세로 이 문제에 대처해 나가고 있으며 실질적으로 홍성군에 거주하는 분들의 주소지 전입을 통해 홍성군의 시 승격과 서민경제 활성화의 기반을 마련하고자,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고 있으니 주소지 전입을 통해 홍성군의 힘이 되어 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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