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는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제1회 전라북도 사회적경제 박람회’를 온・오프라인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박람회는 19일 오후 2시,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GSCO)에서 개최되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철저한 방역시스템 운영 하에 실시된다.
전라북도에서 처음 개최되는 이번 박람회는 ‘사회적경제, 새롭게 꽃 피우다’라는 슬로건으로 전시・판매・홍보・체험, 토크콘서트, 사회적경제 영화상영 등 오프라인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동시에 라이브커머스, 온라인 생중계를 진행해 현장행사 참석이 어려운 관람객에게 참여기회를 제공한다.
전북도내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협동조합, 청년기업 등으로 구성된 70여개 부스에서 사회적경제기업 상품・서비스를 구매・체험할 수 있으며, 정책홍보관・상담관에서는 사회적경제의 정책, 비전 등 지원사업 홍보 및 상담을 진행한다.
도내 57개 사회적경제기업과 5개 청년창업기업이 전시·판매·홍보부스에 참여한다. ▸예비사회적기업 정읍 (유)더착한농산물(사과, 배, 단감) 외 9개소 ▸사회적기업 군산 (유)아리울수산(박대, 조기, 꾸이스낵 등) 외 11개소 ▸협동조합 익산 사회적협동조합 청소년 자립학교(한식도시락, 반찬, 과일컵) 외 14개소 ▸마을기업 전주 한옥마을 협동조합(전통문화공예품) 외 10개소 ▸ 자활기업 김제 지역자활센터 해락(청국장 가루스틱) 외 9개소 ▸ 청년창업기업 고군산푸드(건새우분말, 천연다시팩) 외 4개소가 참여한다.
또 오는 2022년 군산시에 조성되는 전북 사회적경제혁신타운 조성현황과 운영방안을 모색하는 컨퍼런스를 비롯한 시・군 사회적경제 관련 활동가들과의 토크콘서트도 진행하며, 도내 사회적경제기업의 다채로운 문화예술 공연과 초기기업 대상 멘토・멘티 네트워킹 프로그램, 사회적경제 영화상영도 함께한다.
아울러, 개폐막식, 현장 생중계, 라이브커머스 등을 전라북도 사회적경제 박람회 홈페이지와 페이스북,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으로 관람할 수 있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전북의 사회적경제기업이 시민과 만나 사회적경제와 사회적가치를 배우고 즐기며, 코로나19 상황 장기화로 지친 시민들에게 지역 경제 활성화에 새로운 희망의 꽃을 피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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