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발맞춰 지역 중소기업들의 새로운 수출 판로개척을 지원하기 위하여 온라인 수출상담회를 개최, 63건, 61만2천달러 규모의 상담을 진행하였다.
16일 군에 따르면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중소기업들의 해외 비즈니스 어려움을 극복하고 새로운 시장 판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하여 지난 12일 CIS국가(구 소련 독립국가)를 대상으로 온라인 수출상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상담회에는 상담회장뿐만 아니라 기업 현장에도 실시간 화상 플랫폼과 통역사를 지원하여 기업 편의성을 적극 반영하였으며, 해외 바이어와의 제약 없는 비즈니스 기회 및 정보 교환의 장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었다.
특히 CIS국가 중 한류 열풍으로 한국 제품에 대한 관심도가 높은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바이어와 군내 소재 수출기업 12개사가 참여하여 63건, 61만2천달러의 수출상담을 진행했으며 35만 7천달러의 계약 성과를 예상하고 있다.
한광윤 경제과장은 “중앙정부의 신북방정책 핵심투자대상국인 두 나라는 풍부한 천연자원과 노동력을 바탕으로 소득수준이 높으며, 한류문화 확산으로 인한 새로운 판로 개척을 위한 적지이다. 동남아시아국가에 편중된 수출 플랫폼은 우리 기업간 경쟁이 심화되고 있어, 앞으로도 군내 소재 수출기업들의 다양한 판로시장 개척을 위한 블루오션 국가를 선정하여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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