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은 지난 16일 성매매 방지를 위한 지역전문가 간담회를 개최, 안전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이날 간담회는 △홍성군의회 김은미 의원, △홍성경찰서 장형훈 생활안전과장, △홍성군청소년단기쉼터 이철이 대표, △홍성군가족센터 김인숙 센터장, △ 홍성통합상담지원센터 황수연 팀장, △홍성군자율방범대(여) 최경희 대장, △홍성군자율방범대(남) 엄태종 대장, △내포중학교 한영순 학부모회장 등이 참석했다.
군에 따르면 성매매 사건 건수는 2016년 대비 2020년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으나 성폭력, 가정폭력은 증가하고 있는 추세로 이번 간담회에서는 각계 전문가와 함께 성매매 및 가정폭력을 예방할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각계 전문가들은 디지털 성범죄 대응을 위한 예방 교육, 사회적 약자를 위한 안전앱 개발 등의 의견을 제시했으며 앞으로도 유관기관 간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통해 더 행복하고 안전한 홍성을 조성해 나가자는 데 뜻을 모았다.
박성래 가정행복과장은 “지역사회의 많은 관심과 협조가 성매매와 성범죄를 근절시킬 수 있다”라며 “누구나 안심하고 살 수 있는 홍성 만들기에 적극적인 지지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