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구청장 이재현)가 지난 16일 청라호수공원한신더휴 아파트 주민공동시설에 영유아 육아지원 공간인 ‘아이사랑꿈터’ 서구 4호점 운영을 시작하고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아이사랑꿈터’는 영유아 자녀를 둔 부모의 양육 부담을 줄이고자 운영하는 수요자 맞춤형 육아지원 서비스 공간이다.
네 번째로 문을 연 이번 ‘아이사랑꿈터’는 놀이체험실, 프로그램실, 수유실 등으로 꾸며졌고 영유아 놀이공간과 함께 전문 체험 프로그램, 육아 코칭·상담 프로그램 운영과 부모 모임 공간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날 열린 개소식에는 이재현 서구청장을 비롯한 내빈 등 지역 주민 50여 명이 참석해 개소를 축하하고 아이사랑꿈터 시설을 살펴봤다.
앞서 서구는 신현동 루원시티센트럴타운 1호점을 시작으로 이날 개소한 4호점까지 4곳을 운영 중이며 영유아 자녀를 둔 부모는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현재는 정부 코로나 방역 지침에 따라 정원 50% 내에서 사전예약제로 이용할 수 있다.
서구 관계자는 “아이사랑꿈터가 미래 주역인 아이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놀이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서구가 공동육아·공동돌봄을 실현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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