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시민들에게 자치경찰제를 알리고,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부산 자치경찰 홍보 포스터 공모전’에서 최우수상 1점을 비롯한 총 12점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자치경찰제에 대한 시민 인지도를 높이고자 ‘시민이 직접 만드는 홍보물’로 기획되어 지난 9월 6일부터 10월 15일까지 총 46점의 작품이 접수됐다. 이후 예비심사, 본심사 및 누리집을 통한 공개검증 등을 거쳐 최우수상 1점, 우수상 2점, 장려상 9점을 선정했다.
최우수상에는 박주은 씨의 작품 ‘자치경찰을 찾아라’가 선정됐는데, 게임을 하듯 자치경찰을 찾다 보면 많은 시민들 속에 함께 있는 자치경찰을 자연스럽게 발견하게 된다는 표현이 ‘시민과 함께하는 자치경찰’이라는 부산시 자치경찰이 추구하는 바를 잘 나타냈다는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상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개별로 진행하며, 최우수상 1명에는 시상금 100만 원, 우수상 2명에는 시상금 각각 50만 원, 장려상 9명에는 시상금 각 10만 원을 지급한다. 수상자 명단은 부산시 누리집 및 부산시 자치경찰위원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선정된 홍보 포스터는 누리소통망(sns) 등을 통한 홍보 및 각종 홍보물품 제작 등에 적극 활용될 예정이다.
정용환 부산시 자치경찰위원장은 “자치경찰을 알리는 홍보 공모전에 참여해 주신 시민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보다 더 안전한 부산을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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