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구청장 이재현) 보건소는 단계적 일상회복을 맞아 지난 9일부터 17일까지 서구청역 역사 내에서 지역주민 대상 ‘찾아가는 이동 건강상담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서구보건소는 이동 건강상담실을 통해 심뇌혈관질환 조기발견과 고혈압 등 선행질환 예방관리에 대한 인지도를 높여 지역 주민의 건강생활을 유도하기 위해 운영을 하게 됐다고 전했다.
현장에서 간호사, 영양사, 생활스포츠지도사, 금연상담사 등으로 구성된 전문 인력이 기초검사, 영양 및 운동, 금연 상담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했다.
또한 보건소는 검사결과에 따라 건강이상자를 통합건강증진사업과 연계해 지속적으로 관리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김봉수 보건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잠정 중단되었던 찾아가는 이동 건강상담실의 운영 재개해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주민의 건강을 챙기고 건강생활을 실천하는 지역사회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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