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는 21일까지 4일간 서울 AT센터에서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협회중앙회가 운영하는 ‘2021 내나라여행박람회’에서 ‘뷰티(Viewty)한 남도 겨울여행’을 주제로 홍보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화순, 장흥, 강진, 해남, 함평과 공동홍보관을 구성해 해당 지역의 관광, 문화를 알리는 전남 관광 교류의 장으로 운영한다.
특히 일(work)과 휴가(vacation)를 함께하는 ‘워케이션’과 비즈니스(business)와 레저(leisure)를 함께하는 ‘블레저’, 감성캠핑 등 새로운 여행 트렌드 테마존을 마련해 관련 여행지를 소개한다. 바다·노을·논밭 등을 배경으로 인생샷을 남길 수 있는 뷰티 포토존도 구성했다.
외국인 도슨트와 함께 떠나는 전남관광 홍보관 박람회 투어를 통해 외국인이 이야기하는 전남 여행 관련 재밌는 스토리텔링을 들을 수 있다. 매일 오후 4시부터 5시까지 진행한다. 도슨트는 박물관이나 미술관, 박람회 등에서 관람객에게 전시물(장)을 설명하는 안내인이다.
전남도는 단계적 일상회복에 따라 이번 내나라여행박람회에서 해남 달마산 도솔암 등 겨울에 반드시 가봐야 할 전남 여행지를 소개하고, 전남 관광지 광역순환버스 남도한바퀴, 2022~2023 전남 방문의 해 등을 집중 홍보한다.
또한 홍보관에 전남 뷰티 포토존을 마련, 사진을 찍어 전남관광 SNS 등에 인증하면 기념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방역수칙을 지키면서 안전하게 전남 관광을 홍보할 계획이다.
유미자 전남도 관광과장은 “단계적 일상회복으로 국내관광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어남에 따라 전남의 다양한 여행상품과 관광지를 알려 침체한 관광업계에 힘을 불어넣을 것”이라며 “박람회에서 전남의 아름다운 겨울 관광지를 미리 보고 전남으로 떠나는 행복한 겨울여행 계획을 세우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