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장수완 행정부시장이 19일 오후 4시 울산 대표 지역축제 중의 하나인 ‘마두희 축제’에 대한 방역 및 안전 합동 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울산시는 지난 10월 19일부터 국가안전대진단 및 가을 행락철 특별방역대책과 연계하여, 지역축제 행사장 시설, 주요 관광체험시설에 대하여 합동 방역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해 코로나19로 부득이 취소된 ‘마두희 축제’는 코로나19 방역관리를 감안하여 큰줄당기기는 취소하고, 마두희 거리행진(수레에 줄을 실어 이동)만 진행하는 등 행사를 축소하여 치른다.
축제 행사장 곳곳에 방역요원 30명을 배치하여 취식금지 및 거리두기, 백신 접종완료자 및 음성판정자 외 축제장 출입차단 등 축제장 방역관리 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도록 하고, 시설물 점검 및 안전관리대책 등 안전점검도 방역점검과 병행하여 추진한다.
울산이 최근 코로나 확진자 수가 전국 최하위 수준으로, 비교적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있으나, 행사 및 축제 등으로 재확산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여 방역 관리할 계획이다.
장수완 행정부시장은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으로 다가오는 연말연시 등 철저한 방역체계로 방역관리가 소홀해지지 않도록 위하여 현장점검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