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호치민사무소(소장 이정만)는 경남기업 제품의 베트남 시장 진출 지원을 위하여 kotra 호치민무역관과 협업하여 11월 20일부터 28일까지 9일 간 호치민 시 한인밀집 지역인 에스텔라하이츠 쇼핑몰에서 한국 소비재 프리미엄 판촉전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한국의 코리아세일페스타(11.1~11.15) 행사에서 아이템을 얻어 최근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웹드라마 오징어 게임 등 베트남 내 확산되고 있는 한류문화 열풍을 적극 활용하여 추진하는 것으로 기획했다.
본 판촉전은 kotra 호치민무역관이 주관하고 경상남도, 경상북도, 대전광역시 대표사무소가 공동으로 참여하여 각 지역별 특산품을 베트남 현지에 소개 및 판매하는 행사이다.
베트남 경상남도 호치민사무소는 베트남에 진출해 있는 송월타월, 좋은데이 소주, 딸기, 단감 등을 주력으로 현지인들에게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특히, 베트남 현지에서는 경남 딸기의 인기가 높은데 매년 80억 원 정도 베트남으로 수입되는 한국산 딸기 중 경남 딸기가 98% 정도를 차지하고 있다.
베트남에도 딸기가 있지만 현지인들은 작고 신맛이 강한 베트남 딸기를 크고 향과 단맛이 풍부한 한국 딸기와 비교하는 것은 경쟁 자체가 어렵다고 말한다.
이정만 호치민사무소장은 ‘이번 행사에서 딸기뿐만 아니라 송월타월, 좋은데이 소주, 단감 등 다양한 경남산품을 베트남 현지에서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되도록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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