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치원소방서(서장 송호영)가 현장대응능력 강화를 위해 지난 17일 조치원읍 번암리에서 야간 불시 화재진압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사전 모의훈련 없이 야간 불특정 시간과 장소에 시야가 확보되지 않는 조건을 가정해 실시됐다.
이날 화재진압·인명구조 훈련에는 구조대원 및 진압대원 28명과 펌프차 등 소방 장비 12대가 동원됐으며, 실전과 같은 훈련을 위해 시야가 제대로 확보되지 않는 야간에 사전 모의훈련 없이 실시됐다.
주요 훈련내용은 ▲열화상카메라 등을 활용한 화점·인명검색 ▲화재진압·인명구조 ▲대원 고립 시 특수차량 및 복식사다리를 활용한 비상탈출 방법 훈련 등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실전과 같은 야간 불시 화재진압훈련을 통해 현장대응능력을 향상시키고 지속적인 훈련을 통한 신속한 대응으로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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