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구청장 차준택)1388청소년지원단은 2022년도 수능일인 지난 18일 부평문화의거리와 부평지하상가 일대에서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1388청소년전화와 청소년안전망 등을 알리는 아웃리치를 진행했다.
아웃리치란 대상자가 있을 법한 장소를 찾아다니며 물색해 긴급서비스를 제공하거나 기관으로 찾아와서 서비스를 받도록 유도하는 활동이다.
부평구약사회 등 9개 기관으로 구성한 부평구 1388청소년지원단은 매년 연합아웃리치를 진행하고 있다.
이날 아웃리치는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부평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상담자원봉사자, 삼산자율방범연합대, 인천시 청소년자립지원관, 부평구 청소년성문화센터 등에서 지원 단원 20여 명이 참여해 실시했다.
매주 아웃리치를 진행하고 있는 청소년일시쉼터한울타리와 남자단기청소년쉼터 우리들도 아웃리치에 함께 했다.
참가자들은 청소년들의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청소년안전망 등을 알리는 리플릿과 손소독 물티슈, 간식을 함께 넣어 예쁘게 포장한 홍보물을 배포했다.
아웃리치에 참여한 한 단원은 “청소년들이 1388청소년전화와 부평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알고 있다는 답변이 많았다”며 “작년에 비해 인지도가 높아진 것은 그 동안 거리 아웃리치를 자주 진행한 결과”라고 말했다.
한편, 부평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10월부터 오는 12월 초까지 매주 1회 부평문화의거리와 부평지하상가에서 부평구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과 아웃리치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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