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지원사업을 진행하는 인천 서구(구청장 이재현)가 22일 ‘포스트코로나 중소기업 청년일자리 지원사업’에 참여한 기업과 청년 대상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으로 서구는 협약 기간 매월 근로계약서상 월급의 80%(월 최대 160만 원)를 청년 고용 유지 조건 아래 지원한다. 기업은 채용된 청년의 계속 고용을 이행하며, 청년은 협약기간 서구에 주민등록을 유지하고 서구가 추진하는 직무교육과 간담회 등에 의무 참석한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기업과 청년은 주체별 지위와 역할, 권리와 의무 등이 담긴 협약서에 서명하며 협약사항을 성실히 이행하기로 약속했다.
서구가 추진하는 ‘포스트코로나 중소기업 청년일자리 지원사업’은 코로나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청년에게 안정적인 일자리와 교육훈련을 지원해 청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지역 정착을 유도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사업이다.
이재현 서구청장은 협약식에서 “정규직 일자리를 창출해 주신 기업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기업과 청년을 잇는 청년일자리 창출로 경제중심도시 서구를 만드는 데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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