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지난 9월부터 매주 토요일 드림스타트 초등학생 대상으로 ‘인천외고 영어학습멘토링’을 운영 중에 있다고 22일 밝혔다.
영어학습멘토링은 인천외고 교육봉사동아리와 학습 멘토 연계를 통해 경제적 어려움으로 영어과목 학습기회가 부족한 아이들에게 기초부터 영어를 익혀 나갈 수 있도록 실시하고 있다.
수업은 아동들의 흥미를 유발할 수 있도록 주제를 선정하고 PPT를 제작·활용한 게임 등 아동들의 수준과 눈높이를 고려해 기초학습부터 심화학습까지 다양한 방식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밖에도 서구는 올해 초부터 인천신현고등학교, 대인고등학교 자원봉사자 학생들과 드림스타트 아동대상으로 1:1 멘토링 학습을 진행하며 아이들의 성적향상에 기여해 왔다.
또한 ‘멘토·멘티 영화관람’ 프로그램을 운영해 멘토와 멘티가 학업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영화 관람으로 소통하고 긍정적인 교감을 쌓으며 아동들에게 미래의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정서적인 지지를 하고 있다.
서구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사업을 통해 아동들은 학습능력과 자신감을 높였고, 멘토 학생들은 리더십을 키워 멘토와 멘티가 동반 성장하는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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