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청년들의 대표 공간인 청년포털통합시스템 구축에 앞서 국민들의 자유로운 의견을 수렴에 들어간다고 22일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활동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지역 청년들이 랜선을 통해 청년정책 서비스의 접근성 및 편의성을 높이고 그들이 원하는‘맞춤형 통합 플랫폼’으로 출범하기 위한 취지다.
이번 의견수렴은 22일부터 내달 31까지 경북도홈페이지(https://www.gb.go.kr)의 ‘경북청년포털, 당신의 아이디어를 기다립니다!’란 하단배너를 통해, 지역 및 연령 제한 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게시판의 청년포털 홈페이지 메뉴 구성(안) 등을 참고해 담고 싶은 의견 등을 서식에 제한 없이 자유롭게 제시할 수 있으며 필요하면 그림이나 문서 파일도 첨부할 수 있다.
청년들의 다채로운 의견을 담은 청년 플랫폼은 단순히 정책을 제공하고 홍보하는 공간을 넘어 각종 맞춤형 지원 서비스를 신청·처리하고, 심리 치유를 받을 수 있는 심리상담 공간을 마련하는 등 이색적인 콘텐츠를 담아 실효성을 높일 방침이다.
이철우 경북도 도지사는 “개인 한분 한분의 생각이 지역의 정책이 되고, 나아가 청년들의 미래가 된다”라며, “청년 홈페이지가 그들의 일터, 쉼터, 놀이터가 될 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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