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구청장 이재현)가 지원, 운영하는 서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서구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이 지난 17일 제1기 연합 멘토단 위촉식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10월 공개모집 과정을 거쳐 최종 선정된 대학(원)생 4명의 멘토는 이날 열린 위촉식과 교육을 시작으로 멘토 활동에 나선다. 멘토들은 상담이 종결되거나 사례관리 중인 청소년과 대인관계, 학업, 취미활동, 일상생활에 대한 경험을 공유하며 청소년이 사회에 적응하고 안정적인 생활을 유지하도록 돕는 역할을 할 예정이다.
연합 멘토단의 한 멘토는 “이번 교육으로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꿈드림 기관이 진행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었다”며 “앞으로 만나는 청소년 상황에 맞게 알맞은 정보를 알려줄 수 있어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멘토단 운영 관계자는 “연합 멘토단 활동에 많은 분들이 신청해주셔서 감사하다”며 “멘토링 활동이 청소년에게 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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