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가 인천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과 공동으로 주최하는 ‘2021 제3회 인천 SW미래채움 교육 페스티벌’이 오는 26일 개막된다.
‘메타코딩*’을 슬로건으로 진행되는 올해 페스티벌은 어떤 제약과 장애물 없이 머릿속 상상을 이룰 수 있는 온라인플랫폼(swfesta.kr) 을 통해서 즐길 수 있다.*메타코딩 : 메타버스를 통해 미래를 초월하는 코딩생활의 시작
11월 26일 오후 2시, 3D 메타버스 플랫폼을 통해 진행되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17일 동안 진행되는 행사에서는 SW해커톤챌린지, 토크콘서트, SW체험, SW캠프, SW아이디어톤, 심화스터디, SW전시관 등 7개의 다양한 콘텐츠를 만나볼 수 있다.
SW캠프는 교구를 활용한 분야별 입문·기초 체험교육을 위한 41개의 SW체험프로그램과 인공지능·사물인터넷(IoT) 코딩·아이디어 기획 등으로 구성해 언제, 어디서나,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기획했다.
SW·AI전문가로 성장하고 싶은 학생들을 위한 SW심화스터디 프로그 램을 주말동안 운영되며 SW교육과 경진대회도 진행한다.
초, 중, 고 학생 30개 팀이 참여해 실생활 문제해결을 위한 SW프로그램을 개발하는 인천학생 SW해커톤 챌린지 본선 대회가 27일에 진행되며, 노벨엔지니어링*을 활용한 SW아이디어톤도 마련돼 있다.
*노벨엔지니어링 : 소설 속 다양한 문제 상황을 SW프로그램을 통해 해결해 보는 학습 활동
행사기간 동안 총 11회에 걸쳐 진행되는 토크콘서트를 통해서 SW·AI 분야의 전망과 트렌드, 중요성에 대해 알아볼 수 있다.
박남춘 시장은 “메타버스 공간속에서 어떠한 제약과 장애물 없이 머릿속 상상을 이룰 수 있는 다양한 소프트웨어 교육도 체험해 보고, 소프트웨어를 통해 우리의 삶이 얼마나 더 나아질 수 있는지 느껴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나아가 “이번 페스티벌을 계기로 수많은 소프트웨어 인재들이 우리 인천에서 탄생하길 바라며, 더 많은 시민들이 소프트웨어의 중요성을 체감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소프트웨어 교육 확산에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갈 것” 이라고 밝혔다.
한편 ‘인천 SW미래채움 교육 페스티벌’미래 SW·AI시대에 우리 학생들의 SW역량 함양을 위해 SW를 쉽고 재미있게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는 SW융합 교육페스티벌로 올해로 3회 째를 맞고 있다.
인천시는 2019년부터 추진 중인 SW미래채움사업을 통해 3년간 300여명의 SW교육 강사를 양성했고, 관 내 초·중·고등학생 18,000여 명을 대상으로 SW교육을 제공해 인천지역의 SW교육 양극화 해소 및 미래 SW인재 배출해 기여해왔다.
시는 ‘2021 인천 SW미래채움 교육 페스티벌’의 성공적 개최를 통해 SW교육 문화 확산 및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맞추어 인천을 대표하는 SW교육 행사로 육성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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