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구청장 이재현)는 지난 24일 마전동, 검암경서동, 연희동, 신현원창동을 차례로 찾아 직접 주민을 만나는 ‘찾아가는 공감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구청장을 비롯한 관련 공무원, 주민, 시·구의원이 참석해 주요 현안을 중심으로 실질적인 문제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등 주민들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검암경서동은 6개 단체장이 참여한 가운데 점진적으로 인구가 증가하는 동의 발전 방향 등에 대해 논의하고 건의 사항을 제시했다.
신현원창동은 회화마을 커뮤니티센터에서 간담회를 열고 원도심 도시재생사업 중 하나인 회화마을 커뮤니티센터의 향후 운영 방향에 대해 소통했다. ▲카페, 운동시설 등 주민을 위한 공간 활용 ▲문화충전소 지정 및 지원 ▲행정적 지원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한편 마전동은 지역 현안인 ▲청사 신축 ▲걷고 싶은 거리 조성 ▲공영주차장 운영 등에 대해 주민들과 격의 없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주민들의 불편사항과 주민참여예산 사업에 대한 활발한 대화가 이어졌다.
이재현 서구청장은 “이번 간담회는 주민분들과 생생한 의견을 나누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언급된 지역 현안과 주민 건의 사항은 충분히 검토해 종합대책을 강구하고 주민들과 함께 공유해 해결방안을 찾아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