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구청장 이재현)가 12월부터 서곶근린공원 장미원에 야간경관조명을 설치해 겨울철 야간 볼거리를 제공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사업은 겨울철 꽃과 단풍이 없는 6,000㎡ 규모 장미원에 야간경관조명을 설치해 주민에게 빛을 활용한 볼거리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기존 시설물(돔, 열주, 아치형 등)과 수목에 조명을 설치해 특색있는 공간을 조성할 예정이다.
특히 기존에 설치된 휴식 공간, 포토존 등과 더불어 해질녘 이후에도 다양한 빛을 활용한 색다른 볼거리로 지역주민의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구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지친 주민이 힐링할 수 있는 휴식처이자 겨울철 명소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서곶근린공원을 많은 분이 찾아오는 공원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