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 청소년성문화센터는 지난 24일 부평역에서 문화의 거리까지 행진하며 여성 폭력 추방 및 시민 의식 개선을 위한 거리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유엔이 정한 세계 여성폭력 추방의 날인 11월 25일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가정이나 직장, 학교, 또는 온라인 등의 일상 속에서 다양하고 복합적으로 일어나고 있는 여성폭력에 대한 심각성을 알리고 모두가 폭력 추방에 노력해야 함을 알렸다.
이정호 부평구 청소년성문화센터장은 “여성폭력은 더 이상 남의 일이 아닌 우리 모두의 일로 생각해야 하는 중요한 인권의 문제”라며 “여성의 삶에서 영원히 추방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부평구 청소년성문화센터는 올해도 지역사회와 청소년의 건강하고 안전한 성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하게 캠페인을 진행했으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캠페인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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