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름많음 서울 20 °C
로그인 | 회원가입
04월19일fri
 
티커뉴스
OFF
뉴스홈 > 뉴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쪽지신고하기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광양항 항만자동화 테스트베드 예타 통과
[전라남도] 사업비 6천915억 확보로 여수광양항 발전 전환점 기대
등록날짜 [ 2021년11월26일 19시57분 ]

전라남도는 광양항 3-2 부두에 국내 최초로 전 영역 자동화 컨테이너 터미널 건설을 위해 추진하는 ‘항만자동화 테스트베드’ 구축사업이 26일 기재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경제성분석(B/C․비용대비 편익분석)은 0.97, 종합평가(AHP)는 0.594점을 받았다.

 

이번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로 광양항 ‘항만자동화 테스트베드’ 구축 사업비 6천915억 원을 확보하게 됐다. 광양항은 현재 컨테이너 물동량이 줄고 있는 상황에서, 자동화 컨테이너 터미널이 구축되면 항만 활성화의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그동안 전남도는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를 위해 해양수산부․광양시․여수광양항만공사․KMI 등과 공동 TF를 구성해 11차례 회의를 하는 등 적극 대응했다. 특히 전남도는 정무부지사가 7월 기재부와 KDI를, 8월 해양수산국장이 기재부와 KDI를 방문한데 이어 지난 24일 문금주 행정부지사가 KDI의 AHP 평가회의에 참석해 지역주민의 사업 추진에 대한 열망을 전달하고 전남도 미래 성장의 중요한 동력임을 강조하며 심사위원들에게 예타 통과를 간곡하게 건의했다.

 

세계 컨테이너 물동량 10위권 항만이 자동화를 도입해 하역작업의 생산성․안전성 향상 등 무한경쟁 시대를 열어가는 추세다. 이 때문에 국내에서도 컨테이너 터미널 자동화 구축이 시급한 과제로 대두됨에 따라 정부가 광양항 ‘항만자동화 테스트베드 구축’을 한국판 뉴딜에 반영, 예타 대상 사업으로 지난해 12월 선정, 올해 2월 조사에 착수했다.

 

광양항 항만자동화 테스트베드 구축은 2022년부터 2026년까지 총사업비 6천915억 원을 들여 5만 톤급 3선석, 2만 톤급 1선석의 자동화부두 4선석을 갖추는 사업이다. 현재 8선석 272만TEU의 하역능력이 12선석 408만TEU로 느는 등 항만 하역능력이 획기적으로 향상돼 광양항 활성화의 전기가 될 전망이다.

 

정부는 광양항 자동화부두 구축을 선두로 부산항 진해신항, 인천 신항에 자동화부두를 연속적으로 도입해 세계 컨테이너 부두와의 경쟁력 우위를 확보할 방침이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광양항 항만자동화 테스트베드 구축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를 지역 주민과 함께 환영한다”며 “앞으로 광양항을 ‘아시아 최고의 스마트 복합항만’으로 육성하는데 도 차원의 협력과 지원을 하는 등 자동화 부두 조기 개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올려 0 내려 0
조균우 이 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전라남도] 올 안전한국훈련 ‘지진대응 강화’ 초점 (2021-11-26 19:59:34)
[인천부평구]부평구 어린이집 연합회,‘아이들 미래 바꾸는 놀이중심 실천사례’공모전 시상 (2021-11-26 19:54:49)
[서울시] 시민감사옴부즈만위원...
[서울시경찰청] 지하철 범죄 예...
[인천시] 2030년까지 말라리아 ...
[인천시] 페이퍼 컴퍼니 근절 ...
[경기부천시] 시공사 5곳과 ‘...
[경기부천시] 기후변화주간 탄...
[경기부천시] 고강선사유적공원...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
현재접속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