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구청장 차준택)가 오는 12월 6일부터 동월 17일까지 2022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 5천920명을 모집한다.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은 지역의 노인들이 건강한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일자리와 사회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부평구를 포함한 5개 수행기관에서 총 60개의 사업을 운영할 예정이다.
2022년 노인일자리는 공익활동형 5천110명, 사회서비스형 550명, 시장형 210명, 취업알선형 50명 등 총 5천920명으로, 올해보다 252명이 증가한 규모다. 특히 내년에는 사회서비스형 일자리에서 신규 사업들이 늘어 참가자들의 경력과 활동역량을 활용한 서비스들이 많아진다.
공익형의 경우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 노인이면 가능하며, 대기자가 없을 경우 차상위 계층도 참여할 수 있다. 사회서비스형과 시장형은 만 60세 이상의 근로능력이 있는 노인이면 가능하다.
사업 신청 관련 문의는 부평구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인 부평구 노인인력개발센터와 부평구 노인복지관, 산곡노인문화센터, 부평중부종합사회복지관 및 각 동 행정복지센터로 하면 되고, 노인일자리 여기(www.seniorrp.or.kr)를 통해서도 사업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차준택 구청장은 “우리사회는 고령사회를 넘어 초고령사회로 빠르게 전환되고 있다”며 “부평구가 양질의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어르신들의 사회경험과 전문지식을 활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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