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구청장 이재현)는 어린이 교통안전 워크북 ‘먼저 서구 보아요’를 제작해 배부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워크북은 보행 중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교통안전 수칙과 대처방안 등을 수록해 관내 초등학교 1학년 학생들에게 배부됐다.
보행 시 교통안전 유형에 따른 스티커, OX퀴즈, 선 긋기, 색칠놀이 등 놀이와 연계한 체험형 교재로 서구 캐릭터인 ‘서동이와 동동이’를 활용해 아이들의 관심을 끌었다.
특히 어린이 교통안전 행동 요령과 더불어 보호자가 어린이들에게 알려줘야 하는 교통안전 수칙을 담아 학교에서뿐만 아니라 가정에서도 교육할 수 있도록 제작했다.
앞서 서구는 코로나19로 대면 집합교육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어린이 교통안전교육을 지속 추진하고자 지난해 교통안전교육 영상 ‘먼저, 서구 보아요’를 학교에 배포했다.
이에 각 학교는 온라인 수업으로 교통안전 특별교육을 추진해왔고 지난 5월 교육 완료 후 ‘영상으로 배운 내용을 추가 학습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건의가 있었다. 서구는 이러한 의견을 반영해 올해 워크북을 제작, 배포했다.
서구 관계자는 “이번에 제작된 워크북으로 교통안전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교통약자인 어린이를 보호하기 위해 어린이 교통안전 슬로건 ‘1단멈춤, 2쪽저쪽, 3초동안, 4고예방’을 구민 모두 생활화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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