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가 지역 주력산업의 생태계를 견인하기 위해 추진하는 중소벤처기업부의 ‘지역혁신 선도기업 사업’ 참여 기업을 오는 12월 1일부터 8일까지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전남에 본사와 주사업장을 둔 지역 주력산업 업종에 속한 중소기업으로, 기업 간 협업체를 구성해야만 참여할 수 있다. 전남도의 주력산업 업종은 그린에너지, 저탄소·지능형 소재부품, 첨단운송기기부품, 바이오 헬스케어 등이다.
신청을 바라는 협업체는 제품 개발(R&D), 생산, 마케팅, 서비스 등 기업별 역할 분담을 포함한 협업계획서를 작성해, 전남테크노파크 기술사업화팀에 전자우편(jl8529@jntp.or.kr)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전남도(www.jeonnam.go.kr)나 전남테크노파크 누리집(www.jntp.or.kr)에서 확인하거나, 전남도 기반산업과(061-286-3824), 전남테크노파크 기술사업화팀(061-729-2532)에 문의하면 된다.
전남도는 참여기업을 대상으로 서류심사, 현장·발표평가를 거쳐 대상자를 중기부에 추천한다. 중기부는 검증 등을 통해 2022년 1월께 4개 기업을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기업에는 협업전략 컨설팅, 연구개발(R&D) 과제 사전기획과 함께 기술개발 자금으로 최대 6년간 20억 원을 지원한다. 또 판로․인력․투자 등 개별 협업과제별 맞춤형 프로그램도 운영해 집중 관리한다.
주순선 전남도 전략산업국장은 “올해 첫 시행하는 사업으로, 도내 많은 중소기업을 협업에 참여시켜 동반성장과 주력산업 생태계의 선순환을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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