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법인 한국산림기술인회(회장 정규원)는 29일 영천 임고면 운주산승마자연휴양림에서 기술인,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제1회 산림기술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숲에서 상상하고 숲에서 실현하다’라는 슬로건 아래 산림기술인의 비전을 대내외에 널리 소개하고 한국산림기술인회가 산림기술 산업화에 선도적인 역할을 다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기념행사와 함께 선보인 한국산림과학고등학교 학생들의 스마트 산물집재기와 목재파쇄기를 이용한 목재수확과 우드칩 시연은 관람자들의 큰 관심과 호평을 받았다.
한국산림기술인회는 2019년에 설립돼 그간 기술자의 복리증진과 자질향상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또 관련 법률에 따라 3만여 명 산림기술자의 자격관리와 기술 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산림기술의 연구개발과 기술자의 체계적 관리는 산림사업의 품질 및 안전을 확보하는데 필수”라며, “오늘 행사가 산림기술 진흥의 초석이 될 수 있는 소중한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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