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는 해양수산부가 낙후된 어촌․어항을 현대화하고, 어촌 경제 활성화를 위해 역점적으로 추진 중인 어촌뉴딜300사업의 2022년 신규사업 대상지로 야미도가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이로써 시는 2019년 이후 어촌뉴딜300사업 공모사업 준비를 통해 8개의 어항에 총 819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관내 어항 및 어촌경제 활성화에 큰 보탬이 될 수 있을 전망이다.
올해에 선정된 사업대상지인 야미도는 고군산군도의 첫 관문지 역할을 하고있는 지역으로 3번의 공모사업 도전을 통해 선정됐다.
이번사업을 통해 수중방파제와 경사식 선착장, 어민센터를 조성하고 주민소득 및 편익시설로 레저보트 육상보관장, 전기차 중천 시스템을 진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오는 2022년부터 2024년까지 105억원(국비 70%, 도비 9%, 시비21%)을 투자해 낙후된 어항시설의 현대화 및 쾌적하고 아름다운 어촌마을을 조성하여 어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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