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구청장 이재현)가 6일 청라2동을 찾아 주민과 함께하는 ‘공감소통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청라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이날 간담회는 이재현 서구청장과 청라2동 주민자치회, 통장자율회 등 주민대표가 참석해 청라2동 현안과 건의사항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청라2동 주민들은 ▲북카페 등 주민시설 개방, ▲공촌천 악취 개선 등 환경정비, ▲서로e음(지역화폐) 향후 계획, ▲청동로 사거리(베어즈베스트 골프장 입구) 야간 신호체계 개선, ▲다문화·독거노인·탈북민 지원방안 등 여러 분야에 대한 건의 사항을 제시하는 등 소통을 통해 지역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이재현 서구청장은 “주민 여러분의 구정에 대한 관심과 참여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 불편 사항에 귀 기울여 더욱 살기 좋은 서구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