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7일 도청 동락관에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을 대상으로 직무 능력 향상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들은 식품위생업소 위생관리 점검, 부정‧불량식품 단속, 위생관련 각종 홍보에 참여해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 확보를 위한 ‘식품안전지킴이’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또 이들은 지난해부터는 코로나 19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식품위생업소 코로나19 방역 관련 지도 및 홍보 활동도 겸하고 있다.
이번 워크숍은 식중독 예방 관리, 식품위생감시의 이해 등 소비자식품위생감시 활동에 필요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먼저, 식품위생수준 향상에 이바지한 공무원 3명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7명을 선발해 식품안전감시 유공 표창을 수여했다.
이어 식중독 예방 관리 및 식품위생감시의 이해에 대해 직무교육을 실시하고, 정서치유를 통한 힐링마음 여행이란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김진현 경북도 복지건강국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직무교육을 통해 식품안전 감시역량을 강화하고, 민관 협력으로 식품안전 감시 활동을 지속해서 펼쳐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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