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부소방서(서장 김준태)는 지난 22일(수) 22시 4분경 서구 검암동의 한 농장 휴게용 비닐하우스에서 화재가 발생해 약 17분여 만에 완전진화 했다고 밝혔다.
이 불로 비닐하우스 1동(66㎡)이 전소하고 냉장고 등 가재도구 등이 불에 타 약 389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가 났다. 화재를 진압하기 위해 진입하던 농로길이 협소하였지만 인천서부소방서는 펌프차 등 차량 19대와 소방대원 43명이 신속히 출동하여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비닐하우스 내 오래된 전자제품의 절연파괴로 인한 착화로 추정되나 정확한 화재원인은 조사중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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