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는 8일 (사)한국공공자치연구원으로부터 한국지방자치경쟁력평가 자치구 단위 종합경쟁력 전국 1위 지자체로 선정되어 ‘최우수기관 인증서’를 받았다고 밝혔다.
지난달 30일 (사)한국공공자치연구원으로부터 한국지방자치경쟁력평가 자치구 단위 종합경쟁력 전국 1위로 선정된 인천 서구(구청장 이재현)가 8일 ‘최우수기관 인증서’를 받았다고 밝혔다.
(사)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주관하는 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KLCI) 평가는 1996년부터 매년 전국 226개 기초 시·군·구 도시경쟁력을 비교하기 위해 시행되고 있다.
서구는 평가항목 중 경영활동 부문에선 2년 연속 전국 1위를 기록했고 경영자원 부문 2위, 경영성과 5위로 모든 부문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전체 자치구 중 모두 5위권에 들어가는 유일한 자치구가 됐다.
특히 경영자원 부문은 지난해 14위에서 올해 2위로 대폭 상승했다. 서구 관계자는 “역동적으로 변하고 있는 서구 발전상이 반영된 결과로 한층 성장한 서구 자치 역량을 평가받은 결과”라고 설명했다.
이어 “도시개발로 인한 인구 증가와 함께 주민 생활에 영향을 주는 광역교통체계와 도시 인프라 확충사업을 계속 추진한 결과”라고 덧붙였다.
(사)한국공공자치연구원 관계자는 “서구는 지난해 80여 개의 정책 관련 상을 휩쓸고 혁신적인 사업을 주도하며 명실상부 전국 1위의 자치단체임을 입증했다”며 “도시인프라, 산업기반, 공공행정, 지방재정, 경제활력 등 영역 대부분에서 골고루 우수한 평가를 받아 2년 연속 전국 1위를 달성했다”며 “앞으로도 대한민국을 선도하는 지자체로 발전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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