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자치경찰위원회가 주최한 ‘한 줄 제안 아이디어 공모’ 결과 총 23건(공동 21등, 총 17명)의 제안이 선정됐다.
자치경찰위원회는 11월 한 달간 △범죄예방을 위한 안심 골목길 조성 △이륜자동차 교통사고 줄이기 △가정폭력·아동학대·학교폭력 등 사회적 약자 대상 범죄 예방 등 3가지 주제로 공모를 진행했다.
총 42건의 아이디어가 접수됐으며, 길라잡이 자문단 중 교통·사회적약자 분야 심사위원을 구성해 최종 23건을 선정했다.
분야(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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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사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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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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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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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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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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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예방을 위한 안심 골목길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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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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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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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륜차(배달) 교통사고 및 위반 근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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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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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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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폭력, 아동학대, 학교폭력 근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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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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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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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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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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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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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적인 우수 제안으로는
① 골목길 태양열, 풍력형 센서로 켜지는 소형가로등 설치
② 배달원 유니폼과 헬멧, 배달 가방 등에 교통안전 메시지 부착의무화
③ 경찰관이 초등학생들에게 범죄예방 및 신고요령 수업실시
④ 아동안전지킴이집, 안심벨, 자동 심장제세동기 등에 대한 설치위치 안내·설명 앱 추진 등이 있다.
선정된 우수 제안은 제주경찰청 및 자치경찰단과의 실무협의를 통해 내년도 자치경찰위원회 시책 수립에 활용할 계획이다.
우수제안자 17명에게는 소정의 상품을 전달하며, 이 중 자치경찰위원회 시책으로 추진될 경우 상장 등을 수여할 계획이다.
김용구 자치경찰위원장은 “한 사람 한 사람의 작은 관심과 배려가 세상을 바꾸듯 자치경찰위원회에 제시한 아이디어들을 적극 반영해 행복한 제주를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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