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부소방서(서장 송태철)는 화재가 급증하는 겨울철을 맞아 생활 속 화재 안전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13일부터 오는 17일까지 관내 119청소년단을 대상으로 자율 가정 안전점검표 조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서부소방서 소속 119청소년단은 청라국제어린이집 등 4개대 94명으로 이번 자율 가정 안전점검을 통해 단원들에게 소방안전에 대한 의식을 향상시키고 소방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고취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자율 가정 안전점검표는 화재 등 가정 내 안전과 관련된 15개의 문항을 점검해 간단하지만 효과적으로 현재 우리 집의 안전을 점검하고 화재를 예방할 수 있다.
정선영 예방안전과장은 “안전한 가정을 만드는 첫걸음은 시민 개개인이 안전생활수칙을 준수하며 실천하는 것이다”며 “119청소년단원 뿐만 아니라 서구 시민들도 사랑하는 가족을 위해 자율 가정 안전점검에 적극 동참해주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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