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은 14일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2021년 승강기 안전사고 예방활동’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전국 90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평가에서 예방 활동 계획 및 실행의 충실성 등의 서면 평가와 스티커 배포, 안전교육 등 홍보 현장평가에서 98점의 높은 점수를 받아 1위를 차지하여 포상금 200만 원을 받게 되었다.
군은 올해 코로나19 확산으로 다수의 인원이 좁은 현장에서 실시하는 사고대응 실전 모의훈련을 대신하여 승강기 사고 예방 홍보활동으로 전환 추진하였다고 밝혔다.
매년 승강기 문에 손 끼임, 애완견 줄 끼임, 무빙워크에서 연쇄 추돌 등 어린이 안전사고를 포함한 승강기 이용자 과실 사고가 증가함에 따라, 군은 승강기 안전사고 예방 동영상 배포 및 비상 통화 장치, 손 끼임 주의 등 승강기 안전이용 스티커 부착을 통해 군민이 이용자 안전수칙 및 이용 중 갇힘 사고 발생 시 행동 요령 등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홍보하였다.
특히 어린이집, 장애인복지시설, 경로당 등 안전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승강기 안전사고 예방교육을 실시하는 등 승강기 안전의식 고취와 사고대응 능력 향상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석환 홍성군수는 “앞으로도 안전한 승강기 이용환경을 조성하여 승강기 안전사고 예방 및 안전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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