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는 탄소포인트제 운영 사업에 따른 2021년도 인센티브 지급 대상 11개소*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포인트 지급 11개소는 붙임파일 참고
탄소포인트제 운영 사업은 150세대 이상 아파트 단지를 대상으로 에너지 절약과 온실가스 감축률에 따라 인센티브를 차등 지급하는 사업으로 인천시는 2016년부터 본 사업을 추진해왔다.
인천시 관내 150세대 이상 아파트 단지 총 820개소(‘20. 12월말 기준) 중 354개소(’21. 11월말 기준)가 탄소포인트제에 가입한 상태로 인천시는 가입 아파트 단지를 대상으로 2020년 7월부터 2021년 6월까지의 에너지 사용량을 기준으로 평가했다.
인센티브 지급액 전기·상수도·도시가스 사용의 감축량을 기준으로 최소 20만원에서 최대 1000만원(500세대 이상 아파트 기준)까지 이며
올해 최고액은 2백 40만원으로 청라우미린 아파트가 지급 받았다.
탄소포인트제란 전기·상수도·도시가스 사용량을 과거 2년 평균 대비 5% 이상 감축 시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제도로 150세대 이상 아파트는 단지참여자로 가입할 수 있다.
아파트 단지의 경우에는 공용 전기·상수도·도시가스 분야인 만큼 지하주차장·가로등·복지부대시설·엘리베이터 등의 에너지 절약을 우선으로 이행하면 효과가 크게 나타날 수 있다.
또한, 온실가스 감축률과 개별세대 참여율을 합해 평가하기 때문에 단지 내 개별세대가 탄소포인트제에 많이 가입할수록 평가에 유리하다.
가입을 원하는 아파트 단지는 관리사무소장이나 입주자 대표가 탄소포인트제 홈페이지(cpoint.or.kr)에서 가입할 수 있으며 관련 가입신청서와 홍보포스터, 생활 속에서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에너지 절약 실천수칙이 담긴‘탄소중립 생활 실천안내서’등은 인천시 홈페이지 환경 분야 자료실에서 제공받을 수 있다.
서용성 시 생활환경과장은 “아파트 단지별 가입 증대를 위해 대민 홍보 강화에 힘쓸 것이며, 많은 시민들과 아파트 단지가 탄소포인트제에 관심을 갖고 온실가스 감축에 적극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