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부소방서(서장 송태철)는 지난 16일 서구 노인보호센터 내 노인 30명을 대상으로 줌(ZOOM)을 활용해 비대면 ‘소소심(소화기·소화전·심폐소생술) 체험 교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감염 확산으로 대면 교육이 중단됨에 따라 화재 취약계층인 노인을 대상으로 비대면 교육을 통해 화재 예방 및 안전을 배우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응급처치법 등 심폐소생술 교육 ▲불나면 대피 먼저 소방안전교육 ▲화재 시 대피방법 및 화재 발생 전파요령 ▲119 신고 요령 ▲소화기 사용법 교육 등이다.
고상철 안전문화팀장은 “화재 취약계층인 노인의 안전을 위해 맞춤형 집중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며 “화재 발생 시 대피와 대응에 어려움이 많은 만큼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교육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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