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구노인인력개발센터는 지난 23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2017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사업 종합평가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평가대회는 올해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을 마무리하는 행사로 박우섭 남구청장을 비롯한 이봉락 남구의회 의장, 이수민 남구노인인력개발센터장,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올해 사업보고 및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참여 어르신 중 우수자 11명을 선정해 남구청장상과 남구의회 의장상 등 표창장을 수여했다.
또 남구노인인력개발센터가 노인일자리 사업으로 운영하고 있는 카페지브라운(청운대점) 사업단에 참여중인 어르신들은 카페운영에서 발생된 수익금 500만원을 장학금으로 청운대에 전달했다.
박우섭 남구청장은 “어르신들이 운영하는 카페에서 발생한 수익금에서 장학금을 지급하는 것은 매우 자랑스러운 일”이라며 “이는 결국 ‘착한 사람들이 잘 살 수 있는 남구’를 만드는 기초로 나눔이 지속적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남구노인인력개발센터는 올해 노인사회활동사업로 소방안전교육, 아름다운이야기할머니, 보육교사도우미, 스쿨존지원사업, 안전마을만들기, 학교급식도우미 등 전문서비스형 사업을 운영했다.
또 노노케어 414명을 포함, 32개 사업에 2천738명의 노인일자리를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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