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12월 16일(목)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1 국방산업발전협의회’를 개최했다.
국방산업발전협의회는 대전시 국방산업 육성 및 지원조례에 근거하여 산·학·연·군·관 전문가들로 구성 된 협의체로, 국방산업 발전과 활성화를 위해 2008년에 창립되어 매년 1회 정례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날 협의회에는 김명수 과학부시장을 비롯해 방산기업, 연구기관, 군, 대학 등 다양한 기관의 국방 관련 전문가들이 참석하여 2021년 대전시 국방사업에 대한 성과를 공유하고 2022년 국방사업 추진 방향에 대한 협의가 이루어졌다.
특히 현재 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에 대한 자문과 관련 기관 간 구체적인 협력방안을 논의하며 국방사업 성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전시는 2021년 ‘국방산업 클러스터 조성사업’과 ‘방산벤처기업육성 및 신규시장 선점 기술개발사업’ 등을 추진하여 대전 국방중소벤처기업 34개사 지원을 통해 전년도 대비 157명의 고용창출과 154억 원의 매출을 증대하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전했다.
또한 2022년에는 군 관련기관 및 체계기업과의 연계 협력을 강화하여 방산기업의 진입장벽을 완화하고, 소요 기술 및 제품 개발에 집중화하여 성과창출로 이어지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전시 김명수 과학부시장은 “2021 국방산업발전협의회를 통해 수렴 된 의견을 반영하여 보다 더 체계적인 사업 추진을 통해 국방산업 생태계 조성과 국방산업 육성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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