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는 고객감동 행정서비스 실현을 위해 실시한 ‘2021년 전화친절도 조사’ 결과 종합점수 94.1점으로 4년 연속 ‘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전화친절도 조사는 외부 전문조사기관을 통해 도 본청과 직속기관, 사업소, 의회사무처 등 116개 단위부서 2천971명을 대상으로 8개월간 이뤄졌다. 공정성과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해 조사원이 민원인을 가장해 응대 태도와 답변 전문성, 전반적 만족도 등을 민원인의 입장에서 듣고 평가했다.
전남도 전체 종합점수는 지난해보다 0.7점 오른 94.1점을 기록했다. 평가 항목별로 고객 맞이 단계 96.3점, 적극적인 응대 태도 95.1점을 받았다. 기관별로는 의회사무처 95.1점, 위원회 94.9점, 도 본청 94.2점이었다. 최근 3년 종합점수는 2018년 89.8점, 2019년 92.0점, 2020년 93.4점이었다.
평가대상인 116개 단위부서 중 5개 우수부서는 자치경찰위원회(98.7점), 도의회 농수산위원회(98.0점), 친환경농업과(97.0점), 도의회 경제관광문화위원회(96.8점), 농업기술원 친환경농업연구소(96.6점)로, 시상금과 함께 부서장 평가에도 결과를 반영한다.
이석호 전남도 소통기획팀장은 “4년 연속 ‘우수등급’ 평가 결과는 친절을 의무로 여기고 도민에게 감동을 주는 민원행정서비스를 만들기 위해 모든 직원이 꾸준히 노력한 결과”라며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문제점과 개선 방향을 분석하고 다각적이고 지속적인 친절교육을 통해 고객만족 극대화와 도정 서비스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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