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는 내년도 도시숲 분야에 연차별 사업비를 포함 국도비 142.5억원 등 총 285억원을 확보해 역대 최대 예산 확보 성과를 거뒀다.
주요 사업으로 군산 철길숲(도시바람길숲) 200억원, 새들허브숲 58억원, 금암동 중앙광장 경관숲 10억원, 해망동 희망숲 8억원, 경포천 경암숲 2억원, 스마트 가든(4개소) 1억6천, 명상숲(4개소) 2억4천, 가로수 조성 3억원 등이다.
시는 도시바람길숲, 미세먼지저감숲, 스마트가든사업 등 기능형 숲과 장기 미집행 도시공원을 활용한 사업 등 다양한 분야의 사업을 추진해 생활권 녹색공간을 대폭 확대 할 계획이다.
특히 도시 내외의 산림과 도시숲을 잇는 선형의 군산 철길숲은 사정삼거리에서 구)군산화물역 2.6km구간의 폐철도에 200억원이 투입되며, 오는 2023년부터 2025년까지 연차별 도시바람길숲을 조성하게 된다.
이를 위해 내년에는 토양검정 및 기초조사 등 철저한 지역여건 분석을 바탕으로 한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발주해 사전준비에 만전을 다 할 계획이다.
또한 장기 미집행 도시공원에 조성되는 새들 허브숲은 내년부터 2023년까지 2개년간 58억원이 투입되며, 도심지 숲속도시 실현을 통해 미세먼지 차단 및 열섬완화와 도심 속 삶의 질을 높이는 휴식처로 큰 호응이 기대된다.
기타 금암동 중앙광장 경관숲 등 6개 분야는 단년도 사업으로 내년 상반기중 완료할 계획이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사업추진에 있어 주민 설명회 및 공청회 개최, 전문가 자문 등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시민들이 공감하고 체감할 수 있는 건강하고 가치 있는 숲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도심속에서 맘껏 뛰어 놀 수 있는 환경을 미래세대에게 물려주는 것이 우리들의 소임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올해 도시숲 사업으로 경포천 서래숲길 조성, 내초공원 새섬숲, 복지시설 나눔숲 등 6개 분야에 35억원의 사업을 추진해 시민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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