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는 22일 온라인으로 ‘2021년 하반기 부평 비전 2020위원회 정기회의 및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번 정기회의는 최근 코로나19 확산세를 고려해 줌(Zoom)을 이용한 화상회의로 실시했다.
회의는 2021년 위원회 성과보고, 채택 제안 실행 우수공무원 시상, 제안 활성화 유공 부서 포상, 정책과제 실행계획 보고, 위원 간 친교의 시간 및 힐링 프로그램 등의 순서로 이뤄졌다.
부평 비전 2020위원회는 하반기에 총 14차례의 분과회의를 열어 지난 2018년부터 2020년까지 3년 간 불채택 된 제안 45건을 재검토했으며, 이 중 14건을 채택 전환해 구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또한 정책 제안과 자문 안건 등의 논의를 통해 선정된 ‘굴포천 환경개선 사업’과 ‘부평형 지역사회 통합돌봄망 구축’ 등 5건의 정책과제는 위원회에서 지속해서 추진실적을 검토하고 논의해 나갈 예정이다.
최도현 부평 비전 2020위원회 위원장은 “채택 제안을 실행해 제안 활성화에 기여한 우수 실행 공무원 수상자들에게 다시 한 번 축하를 전하고, 위원들의 열정과 노력으로 올해도 좋은 성과가 나와 감사하다”며 “내년에도 한층 강화된 역량으로 부평구 미래 발전을 위한 위원회의 역할을 충실히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차준택 부평구청장은 “코로나19 상황으로 장기간 어려움을 겪는 구민들의 소중한 일상이 회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위원들과 협력하고 소통해 부평의 미래를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부평 비전 2020위원회는 앞으로도 구의 중요 의제 및 현안 사항에 대한 자문과 정책공모 접수제안에 대한 심의를 통해 구민의 다양한 의견을 부평구 정책에 적극적으로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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