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부소방서(서장 송태철)는 인천소방본부 홈페이지 ‘칭찬합시다’ 게시판에 시민으로부터 감사의 글이 게재돼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고 22일 밝혔다.
‘칭찬합시다’ 게시판에 감사의 글을 받은 주인공은 원당119안전센터 박영옥·김범준·홍성현 구급대원이다.
칭찬 글에는 지난 13일 오후 4살 아들이 노는 중에 팔을 다쳐 119에 신고했는데 빠르게 도착한 구급대원의 신속한 응급처치와 아이가 놀라지 않도록 친절하게 안정시켜 무사히 치료를 받았다는 내용이 적혀 있었다.
감사의 글을 올린 L 씨는 “구급대원 분들의 신속한 조치와 친절한 모습에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로 고생하시는 모든 소방대원님들에게 너무나 감사드리고 항상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박영옥 소방위는 “소방공무원으로 마땅히 해야 할 일을 한 것뿐인데 이렇게 감사의 뜻을 전해오니 뿌듯함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더욱 신속하고 친절한 서비스로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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