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연말연시 공직자들의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와 근무기강 확립 등을 위한 공직기강 특별 감찰에 돌입했다고 23일 밝혔다.
20일부터 시작한 이번 공직자 특별 감찰은 내년 1월 15일까지 4주간 진행된다.
도 청렴혁신담당관을 반장으로 4개 감찰반을 편성해 도 및 행정시 소속 전 공직자를 대상으로 감찰을 실시하고 있다.
주요 감찰사항은 △연말연시 공직자 품위 손상 및 근무기강 해이 △공직사회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 실태 △대통령 선거 및 지방선거의 공직자 사전 선거 개입 △공무원 행동강령 및 청탁금지법 위반 △현안 업무 소홀 △공직자 갑질 행위 등이다.
특별감찰 기간 중 적발된 공직자는 소속 부서장과 함께 엄정 처분할 예정이며, 주요 적발사항은 전 부서에 전파해 재발방지와 공직기강 해이 예방에 철저를 기할 방침이다.
김승철 도 소통혁신정책관은 “코로나19 비상시기에 공직사회가 솔선수범하고 기본에 충실한 업무처리로 도민들에게 신뢰받는 공직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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