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군민, 단체 및 기업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사랑의 온도탑 115도를 달성, 누적 모금액 약 5억 3,400만 원을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2007년부터 홍성사랑장학회 및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성금 등 꾸준히 나눔 실천을 해오고 있는 노석순 홍동면 명예면장은 이웃사랑 성금으로 5,000만 원을 기탁했다.
승원건설그룹에서는 지난 8월 홍성사랑장학회에 3,000만 원을 기부한 데 이어 올해 1,000만 원을 기탁하여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였다.
또한 홍성성결교회에서 1,000만 원을 기부하며 매년 어려운 소외계층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여 지역사회 복지증진에 이바지하고 있다. 그 외에 대한노인회 홍성군지회에서 1,370만 원, ㈜내포에서는 1,000만 원 등 홍성군을 위해 개인, 단체 및 기업에서 나눔을 실천하며 많은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김석환 홍성군수는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기부자들의 따뜻한 사랑과 관심 덕분에 모두가 더불어 잘 사는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 데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인데도 불구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모든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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