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는 코로나19 현장대응인력의 지친 마음을 위로하고 사진작을 위한 ‘찾아가는 응원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도내 오미크론 확진자가 발생하고 코로나 확진자가 증가함에 따라 현장 대응인력의 업무 과중과 피로도 증가로 인한 정신건강 위험을 줄이기 위한 것이다.
전남도는 전남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함께 22개 시군 보건소를 방문해 2천700여 현장대응인력에게 쿠키와 음료를 전달하고 격려와 응원 메시지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또한 스트레스 상황에서 스스로 대처하고 관리하도록 마음일기 책자 및 마음가짐 안내서를 함께 전달해 심리방역에 도움을 줬다.
강영구 전남도 보건복지국장은 “코로나19 확진자 증가 추세와 신종변이 ‘오미크론’ 발생으로 힘든 상황에서 이번 응원 캠페인이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고 힘이 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현장 대응인력의 정신건강 향상을 위해 다양한 심리지원서비스를 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지난 9월부터 현장대응인력 및 소상공인 등 코로나 우울 취약계층 심리지원을 위해 전남도 마음건강치유센터에서 ‘마음 쉼’ 힐링캠프를 30회에 걸쳐 469명에게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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